[로이슈 편도욱 기자] 락앤락이 ‘스쿨핏 스위치캡 야광 텀블러’와 ‘스쿨핏 스위치캡 미니 텀블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의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실내외 활동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스쿨핏 스위치캡 시리즈는 텀블러와 보틀 제품에 동일한 캡을 적용해 호환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은 이번에 미니 사이즈와 야광 디자인을 추가하면서 라인업을 확장했다.

야광 텀블러는 도깨비 모양의 그래픽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며, 할로윈 시즌에 맞춘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미니 텀블러는 약 164g의 경량 구조로 어린이들이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실리콘 커버와 탈부착 스트랩이 더해져 외출 시 활용성이 높다.

두 제품은 트라이탄과 STS 316L 등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를 사용했다. 내부는 전해 연마 방식으로 마감해 위생적이며, 모든 부품은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위생과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의료기기 수준의 소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락앤락의 이중진공 기술이 적용돼 보온·보냉 성능을 강화했다. 510ml 기준으로 최대 46시간 보냉, 19시간 보온이 가능하며, 원터치 버튼과 이중 잠금 장치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