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전국 소방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의 간식차’는 하이트진로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전남 무안과 경북 포항을 비롯해 세종, 경남 창원, 전북 김제, 경기 용인 등 전국 15개 소방서에서 약 1,8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다. 특히 재난 대응에 힘쓴 지역 소방서들을 우선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간식차에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이 준비됐으며, 하이트진로는 황동잔, 소방복을 입은 두꺼비 피규어, 테라 로고 양말, 켈리 텀블러 등 소정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매일 위험과 맞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현장에 함께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왔다. 간식차 운영 외에도 소방가족 캠핑페스티벌, 순직 유가족 생계비 지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상호 신뢰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