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비움데이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 대학생 55명에게 학식 3,000식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진행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고객이 잔반 없이 식판을 비울 때마다 회당 7천 원이 매칭 기부되는 방식으로 총 2천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의 ‘그린 히어로 캠페인’으로 조성된 금액까지 더해 완성됐다.

본우리집밥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해당 기부금을 활용, 식권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생계를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대학생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며 “고객 참여를 통해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우리집밥은 학식 제공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한 영양 멘토링, 청년 먹거리 키트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겨울 시즌 아동 패딩 화보 공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키즈가 겨울 신제품 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제품에는 기능성 소재 그라핀(Graphene) 안감이 적용됐다. 이 소재는 보온성과 정전기 방지 기능을 동시에 갖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키즈는 짧은 기장부터 롱패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벨보아 넥 안감을 적용한 글로시 다운 숏패딩은 실용성과 보온 기능을 모두 강화했다. 여아 전용 라인에서는 퍼프핏이 적용된 엘리아 글로시 다운 숏패딩이 포함됐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방한 기능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아이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코엑스·한국클래식카협회, 서울클래식카쇼 성료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2025 서울클래식카쇼’가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24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글로벌 명차와 모터사이클 등 19대가 전시됐다. 팬텀 VI, 콜벳 스팅레이, 현대 포니 왜건 등 다양한 차량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재즈 공연과 브라스 밴드 연주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기술과 예술, 문화적 가치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다”며 “젊은 세대의 참여로 클래식카 문화가 한층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클래식카협회는 앞으로도 관련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카 문화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