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업무협의에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홍보와 함께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가장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양 기관 실무 공무원이 주거환경 개선의 제도적 제한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울산보호관찰소는 지자체에 적극적인 제도 홍보와 협업을 통해 2023년부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34일간 200여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화재ㆍ태풍ㆍ폭우 피해복구 지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수욕장 환경정비 등 지역 내 숨은 애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인적ㆍ물적 한계에 부딪혀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가구에 즉시 지원이 어려울 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라는 제도를 통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보호관찰소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보호관찰소 김현숙 집행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령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소외계층을 위한 공적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며, 국민공모를 통한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울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 가치 실현 및 행복한 삶 지속을 위해 법무부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공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국민 누구나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지역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에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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