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김 전 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김 전 검사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 전 검사 측은 "사건기록 열람 등사를 전혀 하지 못한 상태"라며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재판을 진행해 신속한 심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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