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디야커피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유니온페이, 라인페이 등 4종의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23일부터 순차 적용되며, 외국인 관광객은 자국의 모바일 결제 앱을 이용해 매장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늘어나는 아시아권 방문객의 결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대만 ‘타이완페이’를 프랜차이즈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외국인 고객 맞춤형 결제 인프라를 더욱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로운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 방문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방식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브랜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