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엑스골프가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1박 2일 및 2박 3일 골프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수도권 대비 여유로운 자연환경과 지역 골프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엑스골프는 골프 예약과 숙박, 식사, 교통을 결합한 형태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단순 라운드 예약보다 체류형 골프여행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엑스골프 앱에서는 실시간 예약과 일정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고, 단체 이용객이 맞춤형 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충청권 주요 골프장이 포함됐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선정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자 했다”며 “골프와 여행,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골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골프는 앞으로 영남과 호남, 강원권으로 투어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역별 골프 인프라를 연계해 전국 단위 예약 플랫폼으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