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 행사 대비 23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전 프리메가와리 대비로는 70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제품 운영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제품의 신뢰성과 사용감에 대한 기준이 높다”며 “기능적 효능과 검증된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매출을 이끈 주요 제품은 ‘AC 딥 진정 마스크’ 2종이었다. 해당 제품은 시카민트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모공 및 잡티 개선 효과가 확인돼 일본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확산됐다.

듀이트리는 올해 초 일본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로컬 소비자 선호를 면밀히 반영한 제품 구성이 매출 성장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