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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법개혁안 발표... 대법관 14→26명·재판소원제 공론화 본격화

2025-10-20 15:18:36

대법원 앞(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대법원 앞(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20일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26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법개혁안'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개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

사법개혁안에는 대법관 증원을 비롯해 ▲ 대법관 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 법관평가제 도입 ▲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 ▲ 압수수색 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등 5가지가 큰틀로 제시됐다.

이 중 대법관 확대의 경우 현 대법관 중 조희대 대법원장을 포함한 10명이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 임기가 만료돼 이 대통령이 총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심사할 수 있게 하는 '재판소원' 제도 역시 별도로 추진하겠다고 특위는 이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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