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해당 연구실은 3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최근 2년간 무사고를 유지해야 하며, 안전시스템과 환경, 의식 등의 항목에서 종합평가 점수를 충족해야 한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연구실 내 기기 실험실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곳은 잔류농약과 보존료 등 위해 물질을 다루는 핵심 실험시설이다. 회사 관계자는 “위험 가능성이 높은 실험실일수록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정기 점검과 예방 중심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안전연구실은 안전보건경영 지침서를 기반으로 실험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비상대응훈련 등 실습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직 구성원의 안전 인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