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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양평고속道 의혹' 尹인수위 국토부 과장 압수수색

2025-10-16 13:50:51

김건희 특검팀 현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건희 특검팀 현판(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국토교통부 공무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16일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인수위에 파견돼 업무를 진행했던 국토부 김모 과장의 전·현 근무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특검팀은 2022년 3월께 인수위가 김 과장을 통해 양평고속도로 사업 실무진에 김 여사 일가의 땅이 포함된 대안 노선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을 것으로 보고 사실 확인에 나설 전망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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