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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오늘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최종 선고… 재산분할 핵심 쟁점

2025-10-16 08:57:28

최태원-노소영(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태원-노소영(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결론이 16일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개최한다.

최 회장이 지난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의 결론이다.

앞서 지난해 5월 2심에서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법원이 판결한 바 있다.

대법에서 재산분할과 관련한 2심 판단의 문제점을 들어 파기하고 돌려보낼지, 항소심 결론을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이 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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