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서울소년원 원생들의 퇴원 후 학위 취득 기회를 지원하고, 소속 직원들에게는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 모두의 자기발전과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기관의 교육적 성과 제고를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서울소년원 퇴원생에 대해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수업료 30% 감면 ▲ 서울소년원 소속 직원에 대해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 서울소년원 소속 직원 중 교수 자격이 있는 직원에 대해 비전임교수로 위촉할 수 있는 등 상호협력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소년원 윤태영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사회복귀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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