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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디지털 건강관리 기반의 '스마트경로당' 추가 조성

2025-07-21 22:43:12

목화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치매 예방 인지훈련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목화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치매 예방 인지훈련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로이슈 전여송 기자] 금천구는 디지털 건강관리 기반의 ‘스마트경로당’ 5개소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로당에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공간을 조성하고, 인지훈련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구립경로당 10개소에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5개소를 추가해 총 15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이 운영된다.

스마트경로당에는 고령자 친화형 스마트기기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전용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공간이 조성됐다. 해당 공간은 기존 경로당 이용 어르신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구는 주 1회 스마트경로당 동행단을 파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교육 및 건강 체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Day’도 연계해 운영한다. 스마트기기 교육뿐만 아니라 기기를 활용한 건강 측정과 별도 혈당 대사 측정, 운동기능 평가, 건강교육까지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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