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외래종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종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퇴치 대상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상추, 환삼덩굴 등으로 이들 생물의 주요 서식지인 덕산읍 한천천과 광혜원면 칠장천 등 하천 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를 통해 생태 전문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실시한 방제 활동으로 야생생물 개체수가 적어지고, 생물 발아 속도가 늦어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7~8월을 특별 퇴치 집중 기간으로 설정했다.
세부 계획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덕산읍 한천천 일원 약 7만㎡ 면적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퇴치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광혜원면 칠장천 일원 약 3만㎡ 면적을 작업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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