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상철)은 17일 중화산동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 회의실에서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이상철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 증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시와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은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근력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2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제공해 근육 생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식품꾸러미는 육류와 어패류, 견과류, 달걀, 두부, 콩나물, 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구성되며, 대상자 모집이 이미 완료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배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은 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후원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시 재봉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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