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제주은행 사회공헌활동 단체인 제주은행 봉사단(단장 문종일)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재)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주 지역 청소년 진로 캠프 Dream it, Real it’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프는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의 청소년들이 K-콘텐츠 산업을 경험하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진행되며, 유튜버 특강, 뮤지션 인터뷰, 방송사 견학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종일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제주를 함께 꾸려갈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경험이 꿈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제주은행 봉사단은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