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사업은 대향 이중섭 묘역 인근 망우산 계류 등 2개소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7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의 현장 심의와 자문을 거쳐 선정됐으며, 총 5억 8,8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해당 지역에 사방댐, 기슭막이, 식재 등 산림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여 급경사지의 붕괴와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중호우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최근 5년간 용마산, 봉화산 등 12개소에 총 2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더불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 재해 일자리 4명으로 구성된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편성해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노후 시설 보수·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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