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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드론사·국방부 등 전방위 압수수색…외환수사 본격화

2025-07-14 12:27:54

드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드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4일 드론작전사령부와 국방부, 국군방첩사령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외환 혐의 수사를 본격화했다.

특검은 이날 경기도 포천 드론사와 국방부, 국군 방첩사령부,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백령도부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북한 무인기 투입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특검은 작년 10∼11월 윤 전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직접 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취지의 현역 장교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관련 부처와 군부대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서며 윤 전 대통령 '외환 수사'에도 신호탄을 쐈다.

특검은 확보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제기된 의혹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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