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은 동래구 내성교차로를 비롯한 시내 주요 교차로 15개소에서 경찰⋅자치경찰위원회,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한국교통안전⋅한국도로교통공단 등 7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경찰은 8월 말까지 3대 기초질서 확립 홍보·계도 활동에 집중하고, 올해 말까지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해 일상생활 주변 공공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미 준수 관행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교통질서 분야는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새치기 운전⋅버스전용차로 위반⋅교차로 꼬리물기⋅상습 끼어들기⋅비 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 5대 반칙 운동에 대해 집중관리한다.
▲생활질서 분야는 광고물 무단부착⋅쓰레기 투기⋅음주소란⋅현장 암표 매매 근절 등을 통하여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한다.
▲서민경제 질서는 매크로 이용 암표매매⋅노쇼⋅악성 리뷰⋅주취 폭력⋅무전취식 행위 등을 처벌한다.
현장 캠페인에 참석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기초질서는 시민들이 당연히 지켜야 할 사회적 약속으로 작은 무질서를 방치하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교훈으로, 3대 기초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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