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8개 읍면의 노인과 장애인 등 여름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폭염기간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독거노인 우선관리 대상자 525명과 장애인 우선관리 대상자 272명 등 797명이 대상이다.
군은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총 6명을 투입해 대상자에게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체크 및 상담 △응급상황 조치법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폭염·호우 예보 및 경보 발생 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민감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관계 기관·단체 및 자원과 연계해 탄탄한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해당 기간 중 관내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법을 비롯한 일상 속 건강관리법을 알리고 폭염대비 물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여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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