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5회 충남 학생인권의 날 기념 충남 학생 원탁토론회’에는 충남학생인권의회, 지역학생회연합회 임원 등 도내 초중고 학생 98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모두의 권리가 존중받는 학교,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학생 자치와 참여, 민주적 학교문화, 인권 친화적 환경, 권리와 책임의 균형이라는 네 가지 소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학교 운영에 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안,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차별과 편견 없는 학교를 위한 실천 방안, 공정한 학교 규칙 제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 이후에는 김지철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작성한 질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건의 사항을 전달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을 경청하며, 민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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