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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구속 후 첫 조사 11일 진행... “일부 허용 외 일반피의자 대우"

2025-07-10 15:20:53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관련 브리핑하는 내란 특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관련 브리핑하는 내란 특검(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11일 구속 후 첫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내일 조사할 예정"이라며 "향후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 방식은 사회 일반 인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직 대통령 신분을 당연히 고려할 것"이라며 "다만 그 외에는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수사 방식은 기본적으로 일반 인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을 고려하지만, 그 외에는 일반 피의자처럼 (대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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