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에게 정비계획(안)에 담긴 내용을 설명하고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후 현재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앞서 2017년 당시 개발이 취소된 계획과 비교해 확연히 사업성 부분에서 크게 향상됐다. 용적률은 240%→300%, 최고 층수는 18층→39층, 세대수는 744세대→1,919세대로 늘었다.
특히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까지 받게 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40%로 증가, 이에 따른 분양가능 세대수도 약 61세대가 많아졌다.
특화 계획도 반영됐다. 쌍문근린공원, 한신초교, 정의여중·고교 등 대상지 주변의 풍부한 자연‧교육 환경 등이 고려된 주거단지 조성 계획이 담겼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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