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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폭염 속 가축 폐사 대응에 총력

2025-07-08 00:20:14

윤병태 시장이 축산 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윤병태 시장이 축산 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
[로이슈 우유정 기자] 나주시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세지면 소재 가금농가 2개소(육계1, 오리1)를 방문해 축사 내 환풍 및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송풍팬, 안개분무기, 단열자재 등 냉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가축 폐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7월 4일 기준, 관내 18개 농가에서 총 4170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주로 고온에 취약한 가금류와 양돈 농가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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