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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계획

2025-07-07 21:32:34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3월 서울 동작구 구립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보육반상회에 참석해 영유아 부모님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3월 서울 동작구 구립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보육반상회에 참석해 영유아 부모님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있다.
[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작구가 9월 신청사 개청식에 맞춰, 구청 내에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사고로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는 ‘24시간 어린이집’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24시간 어린이집’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혼자 남겨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는 향후 부모의 야간 근무, 긴급 상황, 불가피한 일정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작형 맞춤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며, 구청 신청사 내 직영 어린이집에서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에서 다음날 오전 7시 30분으로, 1회 최소 3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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