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5월 시민대상 공모로 ‘피움서울(FIUM SEOUL)’ 명칭이 정해졌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인 결혼’과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직접 운영한다.
‘피움서울(FIUM SEOUL)’은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실내 웨딩홀로, 동작구 대방역(1호선·신림선) 도보 3분 거리인 서울여성플라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영유아 동반 하객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움서울’의 옆 건물인 서울가족플라자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이 있어, 예식 시간 동안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다. 단,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누리집(icare.seoul.go.kr)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예비부부 또는 예비부부의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자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 대관료와 보증인원 없이 예식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공공예식장 신청일부터 예식 당일까지 서울시 거주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비품비 최대 10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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