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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사업 지속

2025-06-26 14:26:36

지난해 11월 어르신들이 가꾼 반려식물이 도봉구청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11월 어르신들이 가꾼 반려식물이 도봉구청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 도봉구는 올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42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단순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전문 원예치료사가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어르신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참여 어르신 59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어르신 대다수가 우울증, 외로움 등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연말에 어르신들이 키운 반려식물을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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