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문화의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문화적 정체성, 주민 이용도,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해 ‘제1회 서초구 문화의 거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지정에 맞춰 서초구는 문화의 거리에 속하는 5개 거리 명칭도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책있는거리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통일해 일관된 정체성을 부여하고, 주민들이 인식하기 쉽도록 개선했다. 또한 각 거리에는 상징물을 설치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등 시각적인 변화도 추진 중이며, 거리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서초문화벨트(우면산~반포한강공원)를 구성하는 5개 거리 모두가 ‘문화의 거리’로 지정 완료돼 해당 지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