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정실뿌리 맘카페’는 마포구의 여성친화 정책인 오프라인 맘카페인 ‘마포 맘카페’ 중 하나로 ‘마포여성동행센터 맘카페’, ‘상암부엉이근린공원 맘카페’, ‘상암근린공원 맘카페’, ‘소금나루도서관 맘카페’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규모는 67.4㎡로 약 20평 정도다. 이곳에는 공유주방과 정보 검색용 컴퓨터, 도서, 노래방 부스를 비치해 가사와 양육에 지친 여성들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비치된 집기와 물품 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노래방 기기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시설 비품과 이용 중 발생한 쓰레기는 자발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합정실뿌리 맘카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별 4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회차별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 비율이 제일 높고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마포구는 ‘마포 맘카페’를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대상 일자리 특강’, ‘베이비시터하우스’ 등 여성친화적인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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