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후 3시 30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여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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