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SA는 Circles(여러 명) of Support(후원) and Accountability(책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코사코리아는 다수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멘토가 되어 멘티와 정기적으로 만나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맺은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클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은 출소 후 정서적 불안정 및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전자감독 대상자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간담회 내용은 ▲ 사회부적응 전자감독 대상자 써클멘토링 지정 및 상담 지원▲ 써클멘토링 상담 등 업무협력 등이다.
안양보호관찰소 노동열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감독 대상자에게 실질적 도움의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호관찰소가 관리 중인 전자감독 대상자가 단순 사법적 감시 대상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사회 재범방지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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