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보호관찰소와 보호관찰위원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오영호)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이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사업에 필요한 경비 등은 장안로타리클럽(회장 전병현)에서 지원하고, 인력은 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들이 나서기로 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2025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번째 수혜자로 사단법인 세진회 산하 여자청소년 자립지원관을 선정하고 생활관 내 도배, 장판 교체, 집기 이동, 여름 침구류 교체 등을 통해 산뜻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한편 법무부는 2013년부터 국민에게 직접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날도 국민공모제를 통해 3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배치되어 일손을 보탰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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