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4년 4월 법무부와 경찰청 간 합의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일선 보호관찰소·경찰서 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부천보호관찰소, 관내 경찰서(소사, 오정, 원미, 김포)여성청소년과, 관내(부천시,김포시)CCTV통합관제센터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 전자발찌 훼손 시 대응방안 등 전자감독 업무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전자장치 훼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고위험 피부착자에 대한 정보공유 강화 및 신속수사팀 설치 현황 설명,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핫라인(Hot-Line) 현행화,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모의훈련, 스토킹대상자 잠정조치 업무협의 등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부천보호관찰소 김준성 소장은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훼손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및 CCTV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여성안심구역 집중 관제 및 순찰을 강화하여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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