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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심우정 비화폰 통화 의혹 관련 수사 촉구... "특검 수사받아야…예외 없어"

2025-06-16 15:28:23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촉구하는 조국혁신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촉구하는 조국혁신당(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으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통화했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해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표 원내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심 총장이 비화폰 통화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될 거라고 본다"며 "내란 사태에 잘못한 것은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부대표는 현직 검찰총장이 수사 대상이 된 전례가 없다는 지적에도 "일단 비화폰이 지급된 것, 그리고 비화폰으로 통화한 것 자체가 이미 문제가 있는 행위"라며 "전직 대통령도 수사받고 구속되는 상황인데, 총장이든 누구든 예외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역시 특검 필요성을 거론하며 심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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