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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경찰서,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가져

2025-06-12 18:39:22

(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염정훈)는 6월 12일 소 내 회의실에서 부산지방경찰청 및 관내 7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 14명과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호관찰소와 경찰서는 전자감독 대상자 현황과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한 수사 성과를 공유하고, 전자장치 훼손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 시흥시에서 특수강간 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차를 타고 도주한 사건 등으로 야기된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고위험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고 위험 상황발생 시 공조 체계가 원활히 발동되도록 협의했다.

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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