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는 ▲사단법인 화월주(대표 신승원) ▲송정다누리청소년 문화의집(관장 설상숙) ▲서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유리)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소년원생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소년원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하반기부터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측이 광주소년원을 방문해 소년원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중고 피아노 1대를 기증
하기로 했다.
광주소년원 이승원 원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들과 유의미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서 기쁘다. 전문적인 문화예술활동이 우리 학생들에게 회복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월주 신승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에 책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소년원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일원
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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