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회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역내 사회복지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을 지원했다.
수혜자(93·여)의 아들은 “평소 어머니 집의 쓰레기가 너무 많아 치울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집을 말끔하게 정리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원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담당 한병연 책임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는 2013년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 중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관할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무상으로 인력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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