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미래 세대에게 실제 비즈니스 경영 전략을 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 협력 장학 프로그램을 지난 2일 마무리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 프로젝트는 인재 양성을 위한 ESG 경영 일환으로, 영업 현장 적용 목표 하에 다양한 관점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는 경영전략학회연합 SUM(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소속 30명의 학부생들과 함께 진행했다"라며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으며 6팀이 ‘신규 브랜드 컨셉’과 ‘신규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 컨셉 부문에서 대상(1등)은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를 기획한 한양대학교 HESA가 수상했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친숙한 음식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외식 브랜드를 제안했다. 한식이라는 일상적인 메뉴에 리추얼 구조를 더하여 단순한 식사를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과 정서적 만족감 충족으로 전환시켜주는 것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