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링(Daring)’이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되어 범죄피해자의 울타리가 되어주자는 의미이다.
‘다링(Daring) 안심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캠페인으로, 2014년에 시작되어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을 비롯한 김갑식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워크온(Walkon) 앱(App)’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던 ‘나눔걷기 챌린지’ 이벤트에도 시민 1만4593명이 참여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행사는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의 개회사,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관련 홍보, 서울어린이대공원 둘레길 나눔걷기 순서로 진행됐다. 나눔걷기 종료 후에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V.O.S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은 개회사에서 “법무부는 그동안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립 및 원스톱 전담인력 배치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확보하여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고, 이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승 국장은 “범죄피해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소외되는 범죄피해자가 없도록 ‘범죄피해자의’, ‘범죄피해자에 의한’,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호·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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