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경기남부권역 청소년 선도를 통해 사이버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저연령 청소년 범죄의 증가 및 진화하는 학교폭력에 대응, 청소년비행의 실질적인 감소를 목표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 경찰서 : 불송치 초기비행 청소년에 대한 선별 및 연계 △ 청소년비행예방센터 : 도박 및 성범죄 교육, 모의법정 및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체험 △경기대학교 :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한 '콜 코칭' 등의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협력키로 했다.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오현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초기비행, 저연령 청소년을 위한 조기개입을 위해 협약기관과 정책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 및 교육기법을 공유·연계하며, 재비행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의 지속 관리로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꿈키움센터(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예방교육, 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가족캠프, 체험활동,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비행예방 전문교육기관으로 법무부는 전국 19개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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