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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고발인 조사

2025-05-16 11:35:39

출근하는 심우정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출근하는 심우정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다.

공수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는 16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상임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앞서 심 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박철희 전 국립외교원장을 뇌물 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의 심 총장 딸 채용이 뇌물 공여에 해당하고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이 직권을 남용해 특혜 채용을 진행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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