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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단지 내 외국인 밀집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각국 언어에 능통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모국어로 화재예방 교육 및 초기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시현 부산강서소방서장은 “다국적 인력이 밀집한 산업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 스스로가 화재 대응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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