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5.8.)과 스승의 날(5. 15.)에 학생들이 평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하며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소년원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은 낯설지만 그만큼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마음을 담아 감사카드를 작성, 어버이 날 주간에 면회를 오는 가족들에게는 직접 정성껏 준비한 커피와 마들렌,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또한 스승의 날 주간에는 교사와 유급강사들에게 직접 쓴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며 배움과 성장을 위해 힘써준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한다.
청주소년원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심을 표현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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