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고강도 절단 및 그라인딩 작업이 가능한 전문가용 충전 앵글 그라인더 ‘GWS 18V-15 S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GWS 18V-15 S 100mm(베어툴) ▲GWS 18V-15 S 100mm(키트, 프로코어(ProCORE) 8.0Ah 배터리 2개, GAL 1880 CV 충전기 1개 포함) ▲GWS 18V-15 S 125mm(베어툴) 등 세부 구성에 따라 3종으로 나뉜다.

‘GWS 18V-15 S’는 유선 1,500W 공구와 맞먹는 강력한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선 그라인더로도 고강도 작업에 적합한 성능을 자랑한다. 진동 방지 기능이 적용된 슬림한 손잡이로 편리함을 향상시켰으며 작업 피로도를 낮췄다. 또한, 실시간 상태 업데이트를 통해 공구 사용에 필요한 유지보수 알림을 제공,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보쉬의 안전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성도 극대화했다. 작업 중 이물질에 걸렸을 때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공구가 바닥에 떨어지면 바로 멈추는 ‘드롭 컨트롤(Drop Control)’,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을 때 공구의 자동 재시작을 방지하는 ‘재시작 보호 기능(Restart Protection)’, 모터 브레이크가 0.5초 만에 작동해 공구를 신속하게 정지하는 ‘인텔리전트 브레이크(Intelligent Brake)’ 등 작업자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유조탱크, 풍력 발전기, 탑, 다리, 도로, 철도 등 전력 공급 장치가 없는 거친 작업 현장에서도 견고한 사용이 가능하며, 20mm 이상의 굵은 철근부터 콘크리트 등 다양한 대형 작업물의 절단과 표면을 다듬는 그라인딩 작업에 적합하도록 고안됐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충전 앵글 그라인더 신제품은 사용자가 필요한 구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으로 출시했다”며,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작업 중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 기능을 통해 보쉬 전동공구의 높은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