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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대행 내란후 공공기관 임원공고 101건...“인사 월권 도넘어”

2025-04-16 11:09:32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인사 월권이 도를 넘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내란 이후 이달 11일까지 알리오 공공기관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공공기관 임원 모집공고가 101건"이라며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인사를 단행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총리는 자신이 선출된 대통령이 아닌, 임명직에 불과한 총리이자 권한대행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치러야 할 죗값이 지금도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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