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성비의 대명사 편의점 도시락에서도 극가성비를 추구하는 수요를 겨냥해 덮밥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양극화 소비 패턴이 심화됨에 따라 3천원대의 극가성비 덮밥 시리즈를 출시했다"라며 "오는 15일까지 총 2종의 상품을 출시하며, 향후 관련 상품 운영 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하는 가성비 덮밥은 총 2종(버터치킨카레덮밥, 사천식마파두부덮밥)이다. ‘버터치킨카레덮밥’은 부드럽고 버터 풍미가 진한 카레소스에 닭고기 부위 중에서도 대중 선호도가 높은 닭다리살 부분을 사용했다. 윗층에 분리된 카레를 아래층의 밥에 섞어 비벼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취식이 가능하다.

오는 15일에 출시되는 ‘사천식마파두부덮밥’은 사천식 마파소스에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두부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알싸하고 매콤하면서도 두부 맛으로 중화되는 특징을 지녔다.

세븐일레븐은 덮밥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덮밥 2종 구매 시 펩시 콜라캔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 내 덮밥 게시물 댓글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10명에게 증정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