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에 소개되는 101권의 책은 황정근 도서관장이 본인의 독서 목록에서 직접 추려낸 것이다. △시대 이끈 국내외 정치 거장의 자서전·평전·회고록 △위기에서 발휘된 리더십 사례 △경제성장 및 조직경영 리더십 도서 △리더십의 원칙과 실천 등 다양한 리더십 관련 도서들로 구성돼 있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평소 리더십 관련 도서를 많이 접하고 짧은 감상을 기록해두기도 한다”며 “갈무리하니 도서관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하나의 큐레이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관장은 “(오늘의 독서가 내일의 리더를 만든다는) 마가렛 풀러의 말처럼 이번 전시가 책을 통해 리더십의 깊은 이해와 고민을 나눠 더 나은 리더로서 각자의 삶에서 변화를 이끄는 자신만의 리더십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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