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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도심형 아울렛' 경쟁력 강화

2025-03-19 16:40:39

이랜드리테일, 도심형 아울렛' 경쟁력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NC 송파점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NC픽스를 기존 면적 대비 2배 이상 확장해 530㎡ 규모로 19일(수) 그랜드 오픈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Price Retailing Store · OPR)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 의류를 상시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유통 형태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 100조원 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3년부터 대형 유통업계 최초로 NC픽스를 론칭,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대량으로 직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코아아울렛 천호점에 오픈 한 NC픽스의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 오픈한 NC픽스 송파점은 상품 매입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압도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2030이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글로벌 SPA와 함께 4050이 선호하는 ▲컨템포러리 ▲럭셔리 등 240여 개 브랜드 4,000여 종의 상품을 갖춰 전 세대를 공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은 자사 명품 편집샵 ‘럭셔리 갤러리(Luxury Gallery)’의 상품도 NC픽스 '골드라벨(Gold Label)'에 통합해 명품 브랜드 상품 라인을 더했다.

NC픽스는 전 품목 인기 브랜드의 50~80% 할인된 가격을 가장 큰 강점으로 앞세워 ‘수퍼 프라이스 존(Super Price Zone)’을 신설해 최대 90% 할인된 상품까지 판매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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