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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루미니’ 3월 임차인 모집

2025-03-14 12:09:22

용산 남영역 루미니 투시도.(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용산 남영역 루미니 투시도.(사진=롯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건설은 3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6번지 일대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루미니’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 등 총 3개 평면으로 이뤄진다.

루미니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 등 도심형 주거상품에 적용되는 롯데건설의 도심형 주거브랜드다.

용산 남영역 루미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또 단지 인근으로 용산공원, 효창공원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실내는 신혼부부 및 청년들에게 알맞은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 23㎡은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구조인 스튜디오타입이며, 전용 39㎡는 주방, 거실, 욕실과 함께 별도의 침실이 따로 마련된 구조다. 전용 4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 욕실 등의 3베이 구조로 이뤄져 있어 2~3인 가구의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세대에 콤비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광파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하이브리드 쿡탑,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등의 가전들이 빌트인 돼 있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주민공동시설, 스터디룸, 무인택배보관함 등의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되며, 용산구에서 운영할 예정인 문화시설도 조성된다. 지상 24층에는 입주민들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만큼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보증금 및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춰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결혼 7년이나 혹은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는 누구나 일반공급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소득기준과 자산기준까지 충족하면 특별공급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에 빌트인 가전 제공 등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이 부담없이 실거주하기에 적합한 상품으로 조성된다”며 “여기에 임대료도 주변시세보다 경쟁력을 갖춰 공급될 예정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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